웹소설 팁/글쓰기 팁

다독, 다작, 다상

알소 2023. 1. 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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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nside 웹소설 연재 갤러리 펌. 일부 수정.

원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lists?id=tgijjdd

 

<다독, 다작, 다상>

이 3가지가 글 쓰는 데 필수라는 건 누구나 알 겁니다.

많이 읽고 쓰고 생각하고.

근데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건 상상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웹소설 쓴 지 이제 1년 조금 넘었는데.

그전에는 웹소설이라는 것 아예 몰랐고, 소설은 베르나르 베르베르 그런거 밖에 몰랐던 사람입니다. (물론 한번도 안 읽어 봄)

공부를 하기 위한 책은 읽었지, 그 외 독서는 거의 없었던 상황.

그래도 자기계발서는 좀 읽었네요.

 

어쨌든 소설과 거리가 멀다가,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다가 누가 자유게시판에 자기 돈 번거 자랑하더군요.

그 사람이 웹소설 작가였다. 그때 웹소를 처음 알게 됐고, 읽기 시작했다. 1년 조금 됐네요.

읽어보니 엥?? 내가 생각했던 거창한 느낌의 소설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나도 한번? 이라는 생각해 도전해봤습니다.

전 문피아에서 잘나가는 글 3개(무료분만) 읽고 글 쓰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웹소가 어떤 건지 감만 잡으면 그 후는 온전히 자기가 쓰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더군요.

전 다독, 다작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읽은 건 그냥 웹소가 어떤 건지 감을 잡기 위함이었고, 소설이라곤 이력서에 자기소개서뿐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가장 많이 한 게 다상.

생각을 하는 겁니다. 계속 1초도 쉬지 않고.

밥을 먹을 때나 자기 전이나 계속 스토리를 생각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아무리 생각해도 스토리가 안나오지만, 시간이 가다보면 어느 순간 펑! 하고 터지더군요.

운동을 하다가 혹은 똥을 누다가 혹은 잠에서 깼는데 갑자기 생각날 때 있어요.

그렇게 많은 상상 속에서 나온 스토리 중에서 본인이 아! 하고 놀란 글을 중심으로 쓰면 됩니다.

저도 아직 웹소 초보인지라 뭐라 말할 입장은 아닌 것 같지만.

어쨌든 쉬지않고 생각하기는 큰 도움이 됐던 건 사실이네요.

그 덕분에 취업 걱정없이 먹고 살고 있거든요.

쉬지 않고 상상해서 글의 재료를 모으세요.

1초도 쉬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말이죠.

글 재료가 많아지면 당연히 쓸 것도 많아지고, 글 쓰는 속도도 확연히 빨라질 겁니다.

아이디어 얻는다고 자기합리화하며 게임이나 음악 듣지 마시구 상상하시는 게 최고입니다.

물론 이 모든 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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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를 많이 생각하라는 이야기. 어찌 보면 뻔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대충 생각하고 연재를 시작하면 당연히 스토리 진행이 어렵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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