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1화~12화 분석
<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1화~12화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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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바다의 등불이 되어
3,000m 아래 해저기지에입사한 지 닷새 만에 물이 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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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 판타지 부문 랭킹작
작가: 연산호
출판: 문피아
장르: 현대 판타지
연재 주기: 매주 월, 수, 금 오후 9시 연재
1화
-바다에 대한 아름답고 구체적인 묘사로 시작. 주인공 ‘나’가 심해에 가게 된다는 것으로 시작한다. 프롤로그의 느낌.
2화
-주인공의 이름 ‘박무현’과 그의 직업(치과의사)이 나온다. 조연과의 인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알려준다. 대사는 문단 구분을 해서 가독성을 높인다. 중간중간 담담한 유머를 섞는다.
주인공이 자기의 방을 찾는 것으로 끝맺는다.
3화
-국제해저기지(IUS)가 생긴 배경을 세 가지로 설명한다. 기지의 구조도 설명한다. 주인공이 해저기지와 노동 계약을 맺는 게 주 내용이다.
4화
-조연들과의 대화가 주를 이룬다. 해저기지 내 맛있는 빵집에 관한 얘기와 엘리베이터 운행에 대한 얘기이다. 치과는 당장 내일 개원인데, 소통의 혼선으로, 주인공 박무현은 아직 치과에 무슨 도구가 있는지 치과의 위치는 어딘지 모른다.
5화
-치과 이름 딥 블루의 유래에 대해 설명한다. 치과 예약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다. 거의 설명 위주. 주인공이 새로운 침대에서 잠드는 걸로 마무리.
6화
-첫 번째 환자를 진료하는 내용이다. 치과의사 박무현과 해양생물학자 유금이의 대화가 나온다. 그 다음으로는 바로 심리상담사 엘리엇과 박무현의 대화가 나온다. 대사가 자연스럽다.
7화
-왜 해저기지에 치과가 들어서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후, 엔지니어 서지혁를 진료하는 내용이 나온다. 섬 이름이 왜 ‘대한도’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서지혁이 한다. 기지에서 금지된 도박으로 신해량 팀장이 표를 따낸 것이다. 톡톡 튀는 재밌는 설정이다.
8화
구겨져서 중환자가 된 노을이의 주름이 펴질 즈음에야 답장이 왔는데, 다음 주쯤에 다시 오겠다는 내용이었다. 지옥문 맨 앞줄에는 분명히 치과 드릴이 있을 거라고 보내준 메시지에는 웃을 수밖에 없었다.
작가의 재치 있는 문장이다. 연산호 작가 문체의 매력인 듯하다.
이번 화는 여러 엔지니어들을 진료하는 내용이다.
9화
-엔지니어 ‘사토 류스케’의 진료 상담을 통해 주인공의 외형 묘사가 잠깐 나온다. 그의 눈은 어릴 적 사고로 인해 한 쪽은 푸르고, 한 쪽은 검은 ‘오드아이’이다.
10화
-구내염이 심한 ‘타마키’의 진료 후, 카페에 가서 주변 묘사와 주인공 내면 묘사를 한다. 혼자 모든 치과 업무를 보는 것이 버겁다고 느낀다.
11화
-’강수정’과 엔지니어 ‘쯔쉬안’, 엔지니어 ‘릴리’가 나와 주인공과 빵집에서 만난다. 빵집에서 나온 뒤 타마키와 마주치는데, 타마키는 주인공에게 무언가를 말하려다가 만다. 주인공은 치과에 돌아온다.
12화
-해저기지 구역 내 인구 분배에 대해 설명한다. 다음 장면은, 엔지니어 백애영이 어떤 남자를 때려 눕히는 것을 주인공 박무현이 목격하는 장면이다. 우연한 만남으로 인연이 생긴 둘은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12화의 마지막 장면은, 가이드북의 탈출내용이다. 독자로 하여금 탈출해야 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궁금증이 들게 하는 서술 방법이다. 말하자면 복선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