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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캐릭터 쉽게 짜는 법

알소 2023. 1. 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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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nside 웹소설 연재 갤러리 펌. 일부 수정.

원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53023

 

캐릭터 쉽게 짜는법 -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입체적이고 알아서 움직이고 상호작용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임. 에니어그램이라고 사람 성격 9개로 분류해서 지지고 볶고 하는 사이비 심리학이 있음. 헐리우드 같은데서 시나리오 짤 때

gall.dcinside.com

2018년 글. 캐릭터 쉽게 짜는 법

입체적이고 알아서 움직이고 상호작용하는 캐릭터를 만드는 방법임.

에니어그램이라고 사람 성격 9개로 분류하는 게 있음. 영화 시나리오 짤 때 유용하게 쓰이는 도구임. 각 성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무위키 참고. 대략적으로 설명하면


1.꼰대,잔소리꾼

2.호구

3.기회주의자

4.또라이

5.덕후

6.따까리

7.쾌락주의자

8.보스

9.게으름벵이


정도로 말할 수 있다.

에니어그램에선 다양한 성격을 만들기 위한 방법이 있는데 바로 날개와 성장 위축이다.


쉽게 말해서 날개는 서브성격 같은 개념이고

성장과 위축은 그사람이 성장했을 때와 힘들 때 보이는 성격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것도 자세한 건 나무위키 ㄱㄱ


소설속 등장인물로 성장과 위축의 예를 들어보면
<메모라이즈>의 김수현과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시몬이 있다. 김수현 같은 경우 원래 성향은 2번 호구다. 근데 형 뒤지고 여러가지 고생 겪으면서 멘붕하면서 8번보스에 가까운 성향을 보여준다. 이게 위축의 예임.


성장의 예로, 그렌라간의 시몬은 찌질찌질하고 소심하면서 땅파는거에 몰두하는 게 5번 성격임. 그리고 나중에 성장하면서 인류를 이끄는 지휘관이 된다. 즉 8번 성격으로 성장하게 되는거지. 지금보면 김수현과 시몬은 똑같은 8번 성격을 보이는데도 극과 극으로 다르다. 

이처럼 똑같은 성격이라도 건강한 정도에 따라서 9가지 수준으로 나뉘고 중시하는 인간관계, 성별 등에 따라서 여러가지를 고려해보면 대강 2만가지 정도로 성격을 정할 수 있음. 따라서 입체적이고 알아서 상호작용하는 캐릭터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거임. 물론이건 캐릭터의 성격까지만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정해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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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캐릭터 짤 때 유용한 팁이다. 애니어그램이라는 심리 유형 검사를 통해 어떤 전형적인 캐릭터를 설정하고, 다양성을 부여하기 위해, 애니어그램 유형의 '성장', '위축' 등의 개념을 활용한다. 소설이나 영화의 특정 캐릭터가 어떤 애니어그램에 부합하는지 분석하는 것도 캐릭터 연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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