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팁/글쓰기 팁

Writer's Block(작가의 장벽) 해소법

알소 2023. 1. 3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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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nside 웹소설 연재 갤러리 펌. 일부 수정.

원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68795

 

글쓰기 안 될 때 해소법 -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밑에 케빔이란 애가 글이 안 써진다고 하소연했는데 그걸 외국에서는 writer’s block이라고 부름. 작가의 장벽? 한국에서는 보통 슬럼프라고 하지. 이걸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바로 글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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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writer’s block이라고 부름. 작가의 장벽? 한국에서는 보통 슬럼프라고 하지.

이걸 해소하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바로 글을 다 안 쓰고 머릿속에 남겨놓는 거임.

글을 쓰면 삘이 와서 머릿속에는 벌써 사건 대여섯가지가 꼬리를 무는데 손가락이 못 따라가는 때가 있지?
그때 사건을 다 쓰고 노트북 닫지 말고 일부러 한 세 개쯤 내버려 두고 노트북 닫는 거임.
그러면 다음날 일어나서 그 세 사건부터 기억을 더듬어서 써내려가기 시작하면 마지막 사건을 글로 적은 시점부터 다시 영감이 샘솟기 시작함.

구식 펌프는 물을 한 바가지 붓고 펌프질을 해야 물이 나옴. 이걸 마중물이라고 부름.
물은 근처 연못에서 한 바가지 떠 오면 되지만 글은 퍼올 곳이 없으니 샘솟을 때 좀 남겨놔서 다음에 써먹어야 함.

하루에 6500자 쓸거 다 써서 아이디어 소진하고 다음날 안 써져서 끙끙대는 것보다 5000자 써서 한 화 마무리하고 다음 화는 일부러 1000자만 써서 머릿속에 500자 정도 남겨놓으라는 말.
기억력 안 좋으면 메모해놔도 됨.

외국에서 글쓰기 노하우로 유명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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