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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팁/연재 팁

웹소설의 프롤로그에 대하여

by 알소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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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inside 웹소설 연재 갤러리 펌. 일부 수정.

원문 글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gijjdd&no=91917

 

[팁] 프롤로그에 대하여 - 웹소설 연재 마이너 갤러리

안녕하세요.문피아 전환율 4000 넘겨보고 지금도 활동하는 글쟁입니다.매번 새로운 글을 쓸때마다 배운 거 또 배우고 까먹은 거 다시 배우고, 새로 배우고 해서 저도 아직 미숙합니다.그래도 팁

gall.dcinside.com

<프롤로그에 대하여>

프롤로그는 영화로 치면 예고편 입니다.

그럼 웹소설에서 예고편으로 뭐를 보여줘야 될까요?

미래를 보여주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이 이야기가 어느 부분에서 재미가 있는지 그걸 보여줘야 합니다.
예고편의 역할이 그러하듯이요.


근데 프롤로그로 배경 설명 한다고 이것저것 다 깔아두면 사람들이 말합니다.

고구마라고.

그러면 안 됩니다. 차라리 프롤로그가 없는 게 나아요.

프롤로그는 배경 설명을 위한 도구나 장치가 아니라,

'내 작품이 요런 재미가 있다. 요런 기대감 줄 수 있다. 요런 거 좋아하면 봐라.'
이런 느낌이라고요.

-전쟁물이면 프롤로그에 전장에서 병사가 앞에 선 모습도 괜찮음.
-독특한 세계관을 그릴 거라면 그 세계관의 시작을 그리는 것도 괜찮음.
-어떤 능력을 얻고 나서 변하는 이야기라면 그렇게 시작하는 것도 괜찮음.


ex) 아포칼립스 이후 100년을 그린다면. 100년 전 사건의 일부를 짧게 보여주는 거죠. 그리고 100년 후로 시작하는 이야기.
'이건 지구 멸망 이후의 이야기다. 이런 거 좋아하면 보세요.'
이런 느낌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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